이날 개원한 부안 해오름 유치원은 사업비 12억여원을 들여서 대지 726평, 건물 492평에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유아특수학급을 포함해 5학급을 수용한다.
개원식에서 박현진 원장은 “나를 사랑하고 우리를 생각하는 조화로운 어린이 육성을 위해 ‘꿈·사랑·생각’을 키우는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겠다”는 운영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중석 부안교육장도 “유아들에게 알맞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부안해오름유치원이 부안지역의 유아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재 93명의 원아로 개원한 부안해오름유치원은 앞으로 종일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어서 지역사회와 원아, 학부모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내에는 설치된 공립 단설 유치원 수는 부안해오름유치원이 개원함에 따라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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