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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정부부지사 내정자 인선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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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정부부지사 내정자 인선배경은
  • 전민일보
  • 승인 2010.07.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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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가 박종문 전 전주MBC 보도국장을 정무 부지사로 전격 발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언론인 출신으로 도의 정무기능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것이 인선의 배경으로 꼽혔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정무부지사의 인선 기준으로 대내·외 원활한 소통으로 도민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인사를 비롯해 일자리와 민생, 새만금사업 추진, 국가예산 확보 등 도정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업무를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사를 삼았다는 것.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전주MBC에서 보도국장과 편성제작국장 등을 역임한 지역 언론인이자, 전주 MBC 프로덕션 사장을 거치며 경영 능력을 검증받은 박 전 국장을 정무부지사 내정자로 전격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내정자는 전주MBC에서 보도국장과 편성제작국장 등을 30년 넘게 역임한 지역 언론인으로 그간의 생활을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도 상당하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박 내정자는 최근까지 일선에서 활동하며, 도의회와, 정당, 시민단체 등과 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도 내부 분석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정무부지사가 선거에 출마하는 자리라는 비판을 받아와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와는 무관한 인물을 찾았다”라며 “박 내정자의 언론계 경력과 CEO 경험 등을 비춰볼 때 본연의 정부기능 수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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