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만금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추진해 온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상세하게 수록해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3월에 발간한 개청백서에 이어 두 번째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추진배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후 각 사업별 업무추진 내역, 성과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이 수록돼 있다.
총 600여쪽 분량에 B5(4×6배판) 크기로 300부가 발간된 백서는 새만금경제자유구역 지정 현황 및 개청, 지구별 개발 추진상황, 투자유치 활동상황 등 총 9장으로 구성돼 있다.
백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도내 주요 유관기관 및 대학 등의 교육기관, 언론사 및 연구기관 등에 배부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춘희 청장은 “그동안 사업에 대한 추진과정을 성실하게 기록해 역사적 자료로 남기는 것이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의 막중한 소임을 맡은 청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백서를 통해 보다 폭넓은 이해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경자청에서는 백서에 수록된 자료를 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sgfez.go.kr)에도 게재해 이용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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