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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력개발원 귀농교육 참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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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력개발원 귀농교육 참여 후끈
  • 전민일보
  • 승인 2010.07.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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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귀농교육에 예비 귀농인들의 참여 열기가 식지 않는 등 귀농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분위기다. 
6일 도농업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추진하는 귀농인 역량 강화반 교육과정에 계획 인원 25명보다 2배가 넘는 60명이 신청했다는 것.
지난 3월에 실시한 귀농교육에서도 55명이 놀려 계획인원을 훌쩍 넘은 상황에서 이번 교육 신청자가 초과하는 등 그 열기가 뜨겁다. 
대부분의 교육신청자들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으로 70% 이상이며 3년 미만의 귀농인은 30% 수준으로 파악된다.
농업개발원은 당초 농업개발원은 당초 2개월 이상의 장기 교육과정의 귀농반 교육을 설계했으나 귀농을 희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업을 갖고 있는 터라 단기 교육과정으로 설계해 진행, 귀농 희망자의 이해관계에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귀농인 역량 강화반 교육에서는 작물생리와 토양관리, 주요 병해충 예방과 방제, 농업관련 법률상식, e-비즈니스 마케팅전략 등 농업의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농업개발원은 또 귀농과정 교육 수료자에 대해 조기 영농정착과 전문 농업인으로의 성장을 위해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단계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 농업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들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내 귀농가구는 더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3년 동안 도내에 1100여 가구가 정착하는 등 전국 16개 시·도 중 경북(1600여 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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