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바이오 등 4개분야 유관기관 연계 전과정 지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양평식)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혁신형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바이오분야 등 4개 분야를 성장가능성이 큰 전략 수출시장으로 선정하여 업종별 조합?단체와 혁신형 수출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방식의 해외진출을 시범 지원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기존의 시장개척단이나 해외전시회의 해외파견 外에 KOTRA? 중진공 등 수출유관 기관의 국내?외 지원사업(인프라)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전략시장 세부 진출계획 수립에서 해외현지의 시장개척활동, 후속지원에 이르기까지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마케팅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전략시장 정보제공, 바이어 발굴 및 사전 홍보를 참여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전략시장 파견단계는 전시회 참가, 상담회 개최 및 해외 로드쇼 등의 형태로 지원하며,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수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수출협상 및 계약진행을 지원하는 한편,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하여는 차년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선 업종별 조합?단체를 통한 수요조사와 수출 성공가능성 및 준비상태 등을 고려하여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검토를 거쳐 중국, 싱가포르, 인도 및 스페인 등의 전략 수출시장을 선정하여 혁신형 수출중소기업, 조합?단체 및 지원기관(중진공, KOTAR)으로 4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40여개 중소기업의 전략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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