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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위-농해수산 국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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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위-농해수산 국감 실시
  • 윤동길
  • 승인 2006.09.1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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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0,24일 전북도 대상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는 각각 다음달 20일과 24일 전북도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확정하고 최근 국감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위원장 권오을)는 10월 20일 전북도에 대한 올해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행자위(위원장 유인태)는 24일로 국감일정을 확정했다. 

농림해양수산위는 전북도에 대한 국감일정만을 확정한 상태로 소속의원들의 요구 자료는 아직 도에 전달되지 않았다. 

반면, 행자위 소속의원들은 전북도의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내역과 단체장 취임이후 별정직과 계약직, 공모직 임용현황, 최근 5년간 발주한 사업 중 설계변경 한 공사내역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다수의 자료를 요구하고 나서 국감결과에 귀추가 모아진다. 

의원별 주요요구 자료는 열린우리당 이인영 의원은 △통리장 수당내역 △단체장 취임후 별정직과 계약지, 공모직 공무원 임용현황 등을 요구했다. 

구논회(우)의원은 △자체감사 결과 및 조치내역 △수의계약 및 설계변경 공사 내역 등을, 노현송(우)의원의 경우 △국고보조사업 집행현황 △출산장려시책 및 실업정책 등이다. 

이상배(우)의원은 △공기업 및 출자기관 현황 △ 각종 축제 등 지역국제행사 지원현황 △해외사무소 운영현황 등을 전북도에 요구했다.

도는 각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조사 및 정리작업을 해당 부서별로 착수하는 등 국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태풍 등 수해피해로 국감 피감기관에서 제외된 전북도에 대한 국회의 올해 국감의 강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북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행자위의 국감만이 예상됐는데 뒤늦게 농림해양수산위도 국감을 한다고 나서 방대한 자료수집에 애를 먹을 것 같다”며 “지난해 국감을 받지 않은 만큼 올해도 의원들의 질의수위가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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