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도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도에 접수된 직소민원은 모두 696건으로 이중 84.6%인 589건을 해결됐고 14.8%인 103건은 관련기관에 이첩했다.
나머지 0.4%인 4건은 본인 스스로가 취하했다.
접수 민원 중 건축과 도로, 건설 등 건설 분야가 전체의 29.7%인 206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기획관리 분야가 15.8%인 110건을 기록했고, 농림수산분야 79건(11.4%), 복지보건 분야67건(9.6%), 새만금.환경분야 49건(7.0%) 등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직소민원의 평균처리 기간은 4.3일로 법정처리 기간 7일을 최대 3일 이상 단축 처리한 것"이라며 "도민이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부자위 등 소극적인 행정행위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받는 고충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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