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시장은 “민선 4기는 공기업 CEO로서의 경험을 살려 창의적 마인드로 50만 국제 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의 기반을 다지는 기획단계였다면 다가 올 4년은 군산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업유치와 인구증가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복지, 관광, 문화·예술, 도심재생, 체육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것.
또 문 시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사업 중 아직 미진한 부분은 확실하게 보완하고, 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투자해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주는 명품도시 군산을 꼭 만들어 보이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어 “군산시가 선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풍요로움을 추구하면서도 계층, 빈부 간 갈등 없이 화합하는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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