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그동안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막상 후보에 당선되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지난 1년여 동안 함께 경쟁하며 많은 것을 배우게 해 준 최중근, 배종선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치열한 경선과정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잊고 경선과정에서 느꼈던 많은 것들을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결코 쉽지 않은 길이고 큰 짐 일수도 있지만 주어진 길을 당당하게 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남원시장에 당선되면 무엇보다 분열된 지역사회의 대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서겠다”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화려한 공약도 훗날 실천이 없거나 헛소리가 된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반드시 오는 6월 2일 선거에서 젊은 리더십의 실천적 시장으로 당선돼 낙후된 지역건설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감동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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