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지난 2006년 3월 16일 설정된 원금보존추구형  펀드(ELF)를 6개월만에 연14.5%의 고수익으로 조기에 상환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그 당시 정기예금의 금리가 연4.6%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정기예금 이자의 3배가 넘는 수익률로 이 상품의 만기는 3년이며, ‘삼성전자’와 ‘LG’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매 6개월마다 있는 중간 평가 일에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주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조기상환 되는 조건으로 9월 18일에 상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이 상품의 조기상환으로 ELF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제6차 ELF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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