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개 까르푸 개명 이랜드 영업차별화 시도
한국 까르푸가 ‘홈에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지난 14일 이랜드는 한국 까르푸 32개 매장의 새 브랜드명을 ‘홈에버(HOMEVER)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의 역량이 결집된 홈에버는 간판만 교체하는게 아니라 매장상품 구성과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바뀐다고 밝히고 하이퍼 매장은 국내 대형마트중 최고수준으로 다양한 신선식품을 구비하고 패션과 잡화 생활용품 매장을 타 매형마트와 차별화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한국까푸를 인수한 이랜드 그룹은 패션아울렛, 백화점 2곳, 대형유통시설 등을 운영하는 패션 유통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이랜드 2조7000억,한국까르푸 매출 1조7000억을 합쳐 4조4000억 규모로 이중 유통부문이 3조5000억수준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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