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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월 주택시장 중소형아파트 품귀현상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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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월 주택시장 중소형아파트 품귀현상 여전
  • 전민일보
  • 승인 2010.04.05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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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월 주택시장은 중소형아파트의 품귀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114 호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 가격변동률은 0.49% 상승,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도 전달(0.3%)보다 커졌다.
같은 기간 도내 아파트 전세시장 가격변동률도 0.25% 올라 전달(0.14%)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특히 도내 아파트 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에 거래가 집중, 매매와 전세 모두 99㎡~132㎡ 규모의 중소형아파트의 품귀현상이 지속됐다.
이같은 중소형아파트의 인기에 66-99㎥규모의 소형 아파트 매매가가 0.7%로 가장 크게 올랐다.
전주시는 주요 학군 밀집 지역으로 진인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호성동1가 동신3차 49㎡형이 5000~5500만원, 전주시 삼천동 1가 삼천하이츠 79㎡형이 6500~8500만원 수준에 매매가격이 형성됐다.
도내 전세시장은 신학기 전세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으로 지역과 규모를 불문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주시(0.37%)와 익산시(0.13%)의 전세가격이 가장 높이 올랐다. 특히 전세시장은 공급물량 부족으로 주택시장에 물건 출시와 동시에 가격이 오르는 추세를 보였다.
전주시 호성동1가 동신 3차 95㎡형 250만원 가량 올라 3500~4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됐고, 익산시 대신쉐르빌 62㎡형도 1700~1800만원 수준으로 200만원 가량 전세가격이 올랐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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