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지방세정운영 종합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지방세 증가율, 편리한 납부제도 운영, 친기업 세무조사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시는 지방세 2345억원을 부과해 2165억원을 징수, 92.3%의 징수성과를 거뒀다. 시세부분에 있어서는 전년 대비 100억여원이 증가한 1247억원의 부과실적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효율적인 지방세 운영시책을 개발해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정환경을 펼쳐나가겠다”며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