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인원,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0% 증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접수창구에 참가자들의 발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오는 5월 16일 개최되는 이 대회 참가자 접수는 29일 현재 2,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0%정도 증가했다.
이 같은 접수 증가는 4월 27일 개통되는 세계 최장 33㎞ 군산새만금방조제 코스의 특수성이 달리미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을 얻은 코스로 비응항 광장에서 출발해 신시도 및 배수갑문을 거쳐 방조제 중간지점을 Full 코스반환점으로 한다.
특히, 올해에도 개그맨 박성광, 박영진의 사회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비롯해 미녀 마라토너 김영아 선수,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주인공 엄기봉 등이 참가자와 함께 특별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대회참가 접수기간은 4월 19일까지로 희망자는 홈페이지 www.smgmara.org나 마라톤사무국(전화 063)452-7731, 02)416-7881)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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