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천, 탑천유역에 전국 최초 방제함 설치 관리
군산관내 하천, 호수 등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하천 주요 노선에 수질오염 방제함을 설치한다.
이 방제함은 FRP 제질로 1200×800×70mm로 제작되며 흡착포 20매, 호일휀스 3m, 흡유제 5kg 3개가 비치돼 수질오염 발생시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방제함 설치는 시범사업으로 탑천, 경포천, 공단로 인근 농수로에 각각 2개소씩 6개소에 비치되며 향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하천유역 통,리장 및 농어촌 공사를 대상으로 방제함 관리 및 사용 설명회를 이미 마쳤다.
현재 군산시 공공수역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4개소 소하천 10개소, 소류지 76개소, 저수지 25개소 등 총 117개소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질오염 예찰활동 및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에 더욱 힘써 친환경 녹색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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