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을 물 사랑 운동 홍보의 달로 정하고 전국규모의 포럼행사와 지역 언론사 주관 세미나 등을 개최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각계의 인식확산에 집중할 방침인 것.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안대명콘도에서 개최되는 워터저널 주관의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전국 담당 공무원과 기술인, 환경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토론회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 관련 정보와 신기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한편, 맑은 물 공급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신기술 물 관리 우수사례, 물 관련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군별로 지역별 실정에 맞는 일정을 잡아 기념식을 실시하고 하천변 정화활동과 환경정화수 식재, 오염원이 많은 지역 정화활동 등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왕중 저수지 내부를 군부대와 해병전우회 등과 협조해 일제청소하며 고창군은 읍·면·동의 협조로 군 전 지역에 대한 국토대청결 행사를 벌인다.
이밖에 상수시설 배수지, 저수조 청소와 약수터 등 급수시설의 일제청소를 비롯해 환경기초시설의 개방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견학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별로 깨끗한 하천과 청결한 국토환경보전을 위한 범 시범운동을 전개해 유관 기관과 시민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의 대대적인 참여를 유도, 물 사랑과 물 절약 실천운동의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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