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 총리는 18일 오전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제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익산 남성고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기관단체장과 전주에서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정 총리는 남성고에서 ‘공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찬간담회에서는 장기 표류하는 무주 기업도시 건설과 익산 왕궁 축산단지 오염원 해소 등 도의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전주·완주 혁신도시를 방문해 전북혁신도시 12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하나인 지방행정연수원과 전북개발공사 간 부지매입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또 곧바로 새만금 33센터로 이동해 사업현황을 청취한 뒤 김완주 도지사와 함께 헬기로 현장을 시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사업비 국가재정운영계획 반영, 산업단지 공유수면 매립면허 양도양수 등을 건의키로 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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