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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감 선거 대진표 곧 윤곽 잡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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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감 선거 대진표 곧 윤곽 잡힐 듯
  • 전민일보
  • 승인 2010.03.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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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전국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전북도교육감 선거 대진표 윤곽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일정 등을 감안할 때 늦어도 이달 안에는 예비후보 등록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야 표심확보 등이 가능해 잠재 후보군들이 수면 위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감에 출마하기 위해 같은 날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규선 전북도교육위원회 의장과 신국중 전북도교육의원는 현직을 내놓지 않아도 되는 규정에 따라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며 활발한 선거 활동을 하고 있다.
4일 현재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들은 고영호 전북대 체육교육과 교수, 박규선 전북도교육위원회 의장, 신국중 전북도교육의원,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 등이다.
현재까지 이들 4명이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교육감 출마 의사를 밝힌 각계인사들이 나오고 있어 ‘4파전’이란 말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마 의사를 밝힌 김종인 원광대학교 복지보건학부 교수가 다음 주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발족한 전북도교육감 범민주후보 추대위원회에서 단일후보로 추천한 김승환 전북대 교수를 최종 확정하게 되면 표밭을 누비게 될 후보들의 선거전이 더욱 가세될 전망이다.
‘6파전’으로 진행될 교육감 선거가 표심흡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키 위해서는 늦어도 이달 안에는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해야 만해 조만간 공식적인 출마입장 표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감 출마를 준비 중인 한 인사는 "다른 이슈들과 맞물려 교육감 선거 분위기가 달아 오르지 않고 있어 출마입장 표명시기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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