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북도교육감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종교·시민단체·학계 등으로 구성된 전북도교육감 범 민주후보 추대위원회는 4일 오후 제1차 상임위원회 열어 김승환 교수를 만장일치 추천했다.
문규현 신부, 한상열 목사, 이세우 목사 등 종교계 인사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여성·농민·노동·법조·학계 인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상임위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에 대한 검증작업과 위원간 논의를 거쳐 김 교수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대위원회 관계자는 “당초 11일에 최종 후보를 발표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빠르면 오는 8일께에 전원회의를 통해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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