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에서 완주군이 합해진 제1선거구는 이용의 전주 중앙여고교장, 최남렬 양지중학교장, 이미영 전주공고 교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당초 전주 덕진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유기태 전 전주교육장은 전주 덕진과 익산이 포함된 제2선거구 쪽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2선거구 경우에는 익산과 전주 덕진이 같은 선거구가 되면서 각 지역에 지지기반을 두고 있는 출마 예상자들의 인지도 확보 노력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김제·부안에서 군산·김제로 조정된 제3선거구는 현재 문원익 전 군산교육장과 박용성 교육의원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김중석 교육위원회 부의장과 이위성 전 군산중 교장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익산·무주·진안·장수에서 정읍·고창·부안으로 변경된 제4선거구는 김규령, 김환철 교육위원 등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며, 제5선거구(남원·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는 서혁춘 전 성원고교장과 김정호 순창제일고교장 등이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최 교육감의 불출마 선언과 교육의원의 선거구 조정으로 이번 선거는 쉽게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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