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언기)이 도내 대학과 고교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을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를 통해 전북지역의 대학 및 전문계고교를 대상으로 공모?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석대학교 등 대학 5개교,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12개교 총 17개교에 7억여원을 지원한다.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전공별 학생특성에 맞는 직업특강, 직업체험 등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능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롭게 취업지원관을 학교에 배치해 진로지도와 경력 계획 수립을 위한 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희망자 DB 구축/관리 및 취업알선 등을 관할 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한다
한편 전주지청은‘단시간 상용 직업상담원’오는 9일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직업상담사,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공인노무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직업상담 및 인사/노무관리 경력자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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