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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친환경대현그린..정부 추진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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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친환경대현그린..정부 추진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자로 선정
  • 전민일보
  • 승인 2010.02.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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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유)친환경대현그린이 정부 추진의 2010 가축분뇨 에너지화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해 11월 사업신청을 받은 전국 총 7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부 내 축산환경자원화협의체의 서류·현장·발표·평가를 거친 결과 친환경대현그린을 시범사업자로 최종 확정했다는 것.  
국비 21억을 포함해 총 70억원이 투자되는 에너지화 시범사업은 가축분뇨와 농축산부산물을 혼합 발효 시 생산되는 메탄가스를 이용해 발전시설 가동,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대현그린은 현재 가축분뇨를 활용해 액비를 만들어 농경지에 활용하고 있는 업체로, 앞으로는 가축분뇨와 음식잔재물 등을 이용해 전기와 가스 등을 생산, 한전에 판매하고 일부는 축사·원예시설·농산물 건조장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일일평균 처리규모는 100t 정도로 발생되는 메탄가스(3500㎥)를 생산 발전시설의 원료로 사용할 경우 전기 1만45㎾ 생산이 가능하다.
또 가축분뇨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한 후 남는 혐기소화액은 인근 농경지 작물재배 시 액비로 이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경제성 분석과 일자리 창출, 운영상황 등을 세심하게 검토해 사업 확대 유무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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