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2008년 412명에서 지난해 402명으로 2.4%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사업용 차량에 의한 사망자 수는 지난 2008년 56명에서 지난해 62명으로 10.7%로 증가,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내외버스와 농어촌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승객안전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운수종사자 교육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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