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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심 LED융합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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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심 LED융합클러스터..
  • 전민일보
  • 승인 2010.02.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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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익산을 중심으로 한 LED융합클러스터 본격 구축에 나선다.
3일 도는 올해를 LED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의 고도화와 규모화 원년으로 삼고 특화단지를 조성해 우수기업유치와 R&D역량제고 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ED(발광 다이오드)가 정보통신과 디지털가전, 의료, 농어업, 조명사업 등 응용분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녹색성장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선점, 그린산업 메카 조성에 나선 것.
도는 이와 같은 LED산업을 특화하기 위해 익산시 삼기면 지방산업단지 279만여㎡에 특화단지를 조성해 2020년까지 5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북대에 문을 연 서남권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를 다음달 전북대 익산캠퍼스로 이전하고 식물공장과 연구장비 등을 구축해 농생명 응용분야 R&D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또 조성중인 산업단지의 공장 부지를 5월부터 3.3㎡당 35만∼40만원에 기업 분양을 시작, 10여개 안팎의 핵심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국조명기술연구소의 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차세대 LED기술연구와 LED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LED융합클러스터 구축이 완료되면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LED를 활용한 무농약 식품 개발과 LED 파장을 활용한 인체에 유익·무해한 맞춤형 식품 생산 등 안전하고 기능적인 먹거리 생산기술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핵심기업 50개 유치를 비롯해 3만명 고용창출, 국내 시장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익산을 중심으로 한 LED융합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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