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도, 2011년 5조6500억원 목표
상태바
도, 2011년 5조6500억원 목표
  • 전민일보
  • 승인 2010.02.03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올해 5조원대 국가예산 시대를 개막한데 이어 내년도 목표액으로 5조6500억원을 설정하고 조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올해 5조1366억원 보다 10% 늘어난 5조6500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도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올해 보다 1%p 증가한 5.5%로 예측됨에 따라 정부의 재정규모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규사업과 도 현안사업 중심으로 예산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도는 탄소밸리 구축사업과 미래형 상용차부품 연구기반 구축,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30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총 6조2480억원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했다.
또 개별사업으로 R&D, 일자리창출, 인력양성 등 7대 분야별로 구분해 향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 선정이 완료되면 분야별로 도내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각종 용역과 종합계획 수립 등을 통해 277건 총 사업비 21조9445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으로 3000억원을 우선 반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은 녹색성장 추진계획 28건과 서해안 발전종합계획 13건, 새만금종합실천계획 12건 등 69개 사업으로 정부 수용 가능성이 올해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또는 대상사업인 탄소밸리 구축사업과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건설, 미래형 상용차부품 연구기반 구축, 미생물 융복합 이토파크 조성, 동서횡단철도, 안성-적상간 국도확포장, 부창대교, 무주-설천 국도 확포장 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는 2월부터 정부의 중기재정운용계획에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입증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일재 기획관리실장은 “국가예산 확보 1단계인 부처 실링에 포함되는 것이 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만큼 시군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부처 설명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