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시군 연두순방 일정으로 전주시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오전 10시 30분 전주시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의회를 방문해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전주완판본문화관 현장을 방문, 사업현황청취와 운영방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남부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와 시장 상인회를 방문,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경제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서 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송하진 시장의 환영사와 김완주 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특강으로 진행댔다.
송 시장은 "올해는 돈 버는 전주, 경제 도약시대의 원년으로 삼아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면서 "특히, 3대 민생경제 활력화 시책, 3대 도시발전 비전, 7대 문화, 복지, 교육, 체육진흥 역점사업을 의미하는 3·3·7 정책을 추진해 한바탕 전주의 자신감을 한껏 키워 전북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3명의 시민이 이전기업에 대한 도비지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상하수도 공급사업 국도비 지원 요구 등을 건의 했다.
이어 김 지사는 산업현장인 (주)창해에탄올을 방문, 회사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황 및 기업활동 애로사항 청취 등 민생경제 살리기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김완주 지사와 송하진 시장은 일정을 함께하면서 전북도와 전주시간 상호협력을 통한 전북경제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양규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