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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경자청, 미 서부지역 투자유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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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경자청, 미 서부지역 투자유치활동 전개
  • 전민일보
  • 승인 2010.01.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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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이 미국 서부 LA지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새만금 투자 의향을 밝혀 추가적인 투자유치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
28일 새만금군산 경자청에 따르면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Trump Organization)의 회장 도널드 트럼프는 새만금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강한 투자의지를 보이면서 개발사업을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 미국의 개발 및 재무투자사인 카펠로 그룹과는 투자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오거나이제이션은 미국과 세계 각지에 호텔, 주상복합빌딩, 골프장 등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그룹으로 새만금에 고급 골프코스와 리조트의 조성에 참여의향을 전달했다.
경자청은 또 미국내 중견 금융기관인 카펠로(Cappello)그룹과도 새만금 협력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카펠로 그룹은 세계 50여개국에서 금융컨설팅, 인수합병,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투자 관련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관광지구 및 고군산지구를 직접 개발?투자 및 개발사업자 발굴,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 등 개발과 투자전반에 협력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미국 최고의 개발업체중의 하나로 평가받는 르나르 코퍼레이션(Lennar Corporation)의 개발전문 자회사 파이브 포인트 커뮤니티즈(Fivepoint Communities)의 대표이사 에밀 하다드(Emile Haddad)를 만나 새만금에 대한 투자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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