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세상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건전한 주거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화합을 위해 대한주부클럽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알뜰살뜰 절약하는 우리 마을, 이웃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행사를 개최한다.

 4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6일과 7일 전주시 평화동 평화사회복지관과 서신동 동아한일아파트에서 각각 치러질 예정이며 무료 가전제품 점검·수리와 함께 자동차 점검·수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또 이동고발센터와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소비자 권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정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상담원은 “이웃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올바른 소비자 권리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동소비자 상담 뿐 아니라 집안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과 차량 등을 무료로 점검·수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최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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