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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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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실시
  • 전민일보
  • 승인 2010.01.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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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 일원에 내린 폭설로 인해 먹이부족으로 일부 야생동물들이 산 아래나 민가 또는 도로변 등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가 예방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 도 산림당국은 모악산 일원에서 폭설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미리 준비한 배합사료 200kg을 인적이 드문 등산로 곳곳에 놓아 고라니와 멧토끼 등 야생동물이 먹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겨울철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불법 포획행위 근절을 위해 김제시와 합동으로 불법 설치된 올부와 덫, 뱀그물 등의 밀렵도구를 제거했다.
더불어 등산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보호를 위한 야생동물 사랑 및 산림환경보전의 중요성 등 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추위와 폭설로 생태계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며 "기상상태를 감안해 지속적으로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해 야생동물이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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