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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어업 조성사업 최종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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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어업 조성사업 최종사업자 선정..
  • 전민일보
  • 승인 2010.01.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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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지내 대규모 농어업회사 사업자가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산무역(유), 동부그린바이오, 초록마을 3개 업체를 새만금 대규모 농어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올해 시험포 운영, 토양 및 지질조사, 지하수 및 용수확보를 위한 기초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임대계약은 새만금지구 개발계획과 간척농지 조성일정 등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
새만금 지구에는 앞으로 총 3700여억원을 투자해 첨단온실 146ha, 친환경 경종단지 300ha, 육묘장·APC 41ha 등이 조성돼 한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의 전진기지로 육성된다.
올해는 우선 대규모농어업회사가 들어설 김제시 광활면 일대 700ha에 도로와 용·배수로, 전기 등 기반 인프라를 정부가 전액 투자해 추진하고,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사업자가 온실조정 등 시설 투자를 하게 된다. 
농산무역(유)은 250ha에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 수출작목과 가공식품을 동부그린바이오는 333.3ha에 시설원예 및 사료작물 등을 재배할 계획이며, 초록마을은 116.7ha에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사업품목으로 선정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농업 개방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농어업경영체 육성하고자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아래 지난 2008년부터 대규모 농어업회사 사업자 선정 작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자로 신청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지난해 7월, 3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최종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3개 사업자 모두 농산업분야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새만금지구 첨단 유리온실을 정점으로 첨단농업 시범단지, 원예·화훼단지 등을 전국 최대의 첨단농산업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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