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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광역시·도단위 여성일자리센터..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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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광역시·도단위 여성일자리센터..내달 착공
  • 전민일보
  • 승인 2010.01.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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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광역시·도단위의 여성일자리센터가 내달 착공될 전망이다.
5일 전북도는 최근 국비 3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도내 여성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성일자리센터 건립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총 165억원이 투입되는 여성일자리센터는 전주덕진종합경기장 내 6816㎡(2062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총넓이 8천300㎡)의 규모로 구축된다.
그동안 사업타당성조사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올 2월 착공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일자리센터는 육아나 가사 등으로 일을 그만둔 여성의 재취업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육아, 보육 등을 One-stop으로 제공, 일과 가정의 양립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과 훈련, 상담 등을 통해 이어진 여성일자리창출이 이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확대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
또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각 시·군 여성회관 등 취업기관에 대한 교육훈련과 취업지원 활동을 통해 광역시도단위 취업지원기관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2005년부터 이 센터 건립을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경제상황이 악화하면서 BTL사업 시행사와 재무적 투자자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협상을 포기하자 국비와 도비를 투입하는 일반 재정사업으로 전환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 광역단위 시·도 중에서는 처음으로 일자리센터가 건립이 드디어 시작된다”면서 “여성의 포근함과 유연함을 형상화한 공간으로 희망적인 일자리창출과 여성의 쉼 공간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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