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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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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주력
  • 전민일보
  • 승인 2010.0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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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는 4일 경인년 새해 시무식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4기 출범 당시 제시했던 정책과제인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도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만들기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시책, 고령사회에 맞는 노인복지, 서민의 살림살이 지원, 그리고 교육과 문화라는 민생 5대 과제에 매진하자"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새만금과 성장동력산업, 기업유치의 3대 과제도 빼놓을 수 없다"면서 "3대 과제를 이룩하기 위해 도 공무원은 올해 한 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준비와 자세로 혼연일체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상관과 부하가 뜻이 같아야 승리할 수 있다"라는 손자병법의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우리가 만든 비행기 전라북도호가 전 세계의 창공을 누비는 꿈을 전 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시무식 직후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새만금 내부개발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점을 강조하며 연간 2조원 이상의 새만금 관련 국가예산을 확보해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을 올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과 민생시책을 중점적으로 펼쳐 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를 위해 도는 ▲일자리 3만5000개 창출 ▲서민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치매노인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영세상인과 중소기업인 지원 확대 ▲친환경 급식 확대시행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 ▲밭농업직불금 연내 용역완료 등 민생안정 7대 시책을 마련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간 도민 모두가 염원하고 한 마음으로 밀어주셨기에 새만금과 성장동력산업이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면서 “이젠 가난한 서민들의 지갑을 두둑하게 만들어주는 일자리와 민생에 중점을 두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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