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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년도 지역소상공인 밀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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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년도 지역소상공인 밀착지원
  • 전민일보
  • 승인 2009.1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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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금융위기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밀착 지원에 나선다.
27일 도에 따르면 내수회복 부진으로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는 것.
우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저신용 무등록 자영업자의 특례보증 외에도 창업과 경영개선 자금을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1000억 원의 유동성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영세자영업자들의 대출자금에 대한 상환부담을 완화시키고 경영안정 정착을 위해 7000개 업체에 대한 이차보전 20억 원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및 경영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와 성공업체로 구성된 경영 코디네이터로 1대1 밀착·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활용, 지역실정에 맞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영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청년실업자들의 창업을 통한 취업에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하는 체제로 편성·운영한다.
연 4회 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교육에는 도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E-비즈니스, 프랜차이즈, 퓨전업, 무인매장, 바리스타, 소므리에 등 업종의 다변화도 꾀한다.
더불어 단골만들기 고객응대와 성공업체 현장방문 교육 등 실질적 체험교육을 강화해 성공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창업·업종 전환 및 재창업자를 위한 시장정보 제공을 위해 도내 20~30개 지역상권을 조사 분석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웅 도 투자유치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행가 가사처럼 당신이 부르면 무조건 달려갈 자세로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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