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맹순씨는“ 농촌마을에는 노인인구가 대부분이며 특히 독거노인들이 많아 동절기 난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6일 기증된 연탄은 관내 독거노인 나연옥(75)할머니 등 4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용직 해리면장은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탁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농촌지역의 독거노인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번 사랑의 연탄 기탁은 지역사랑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지원사업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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