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재난대응능력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우수평가를 받았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소방방재청의 ‘2006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 평가결과 전북도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2박3일간 실제훈련과 도상훈련을 인적재난분야, 자연재난분야, 국가기반보호 분야로 나눠 도와 전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도는 국정시책합동평가 ‘재난관리역량가화’ 부분에서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가’등급을 회득하는 재난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선 담당은 “이번 훈련의 목적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평가결과에 개의치 않고 실제상황 발생시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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