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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불양수(海不讓水) 철학으로 부안군정 이끈 군수 업적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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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불양수(海不讓水) 철학으로 부안군정 이끈 군수 업적 살펴보니
  • 전민일보
  • 승인 2009.11.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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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뜻의 민선4기 부안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호수 군수의 생활철학.
최근 내년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정치 지망생들이 머리를 들고 있는 시기이고 보면 부안군정을 이끌어 온 군수 업적과 활동 등을 되돌아 보지 않을 수 없다.
김호수 군수의 최고의 치적이라 한다면 제일먼저 군민화합을 이끈 장본인이란 점이다.
지난 2003년 핵폐기장 사건으로 군민들의 마음이 둘로 나눠져 있던 상황에서 찬.반 가리지 않고 군민들을 아우렀고 그의 철학이 그대로 부안군 행정으로 이어짐으로서 분열과 갈등이 팽배했던 부안군민들을 하나로 결속시켰다.
이래서 최근 김호수 군수의 입지에 대해 세간에 칭송이 자자하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6년 만 부안군민 화합의 날 행사를 부활시켜 군민 모두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고, 부안군 역사 이래 최초로 전북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 군민의 참여와 단합을 이끌어냄으로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드높였다.
또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으로 군민들의 막힌 민원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으며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누구보다 탄탄한 인맥을 활용한 결과, 국비 1400여억 원을 확보하는 등 부안군 예산편성 이래 최초로 3천억 시대를 이룩했다.
여기에다 김호수 군수의 리더십이 빛난 사건 중 하나가 새만금 도로높임 사업이다.
부안군의 요구대로 65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자하는 4차선 도로높임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성과를 올렸다.
또 김 군수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기공식을 이룬 점이 또다른 성과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발전을 위해 필요했던 부안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상설시장 옆에 주차장을 조성,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호수 군수는 부안의 특화사업으로 부안뽕을 발전시켰으며, 관광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국립공원해제’ 관련, 환경부에 부안군의 건의안인 8.5%가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부안군이 발전을 견인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선 아직 갈길이 멀다.
그동안 수립한 부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미래 발전적인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실천으로 위대한 부안건설의 초석을 마련하려면 김 군수가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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