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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친환경농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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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친환경농업 육성 본격화
  • 김운협
  • 승인 2006.08.2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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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농단1곳 친환경농업지구 7개소 조정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도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방안이 추진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총 2721억원을 투입해 4개 분야 20개 사업의 친환경육성계획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6개소와 친환경농업지구 51개소 조성할 계획이며 15만2167ha에 대해 친환경농업단지 및 자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또 토양개량제 54만7000톤도 공급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단계사업으로 335억원을 투입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1곳과 친환경농업지구 7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2만3636ha에 대한 친환경농업단지 및 자재지원과 토양개량제 7만5425톤 공급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는 내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익산 왕궁단지과 남원 춘향골단지, 진안 용담호단지 등 5개소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현재 도내에는 148개소의 친환경농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2996농가가 참여해 2377ha에서 벼와 채소, 과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은 김완주 도지사의 공약사업의 하나로 경종과 축산을 연계하는 순환농법으로 정착시켜 농촌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도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공급함으로서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와 함께하는 상생농업’을 실현하는데 의미가 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도내 농업을 돈버는 농업으로 바꾸겠다”며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도내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모색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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