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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재균 전북대 총장 임기종료 불구 후임선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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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재균 전북대 총장 임기종료 불구 후임선출 지연
  • 김운협
  • 승인 2006.08.2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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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엑스포 행사 차질 우려

전북대 총장선출이 지연되면서 오는 10월 열리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준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향후 총장선출 후에도 업무파악 등 실질적인 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4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조직위원장직에 있는 두재균 전북대 전 총장이 총장직 임기가 끝나면서 실질적으로 활동을 중단해 사실상 공석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장직은 두재균 총장의 임기가 끝나면서 후임 전북대 총장이 조직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위원장직을 수행할 계획이었으나 총장 임용 마찰로 지연되면서 공석 아닌 공석상태로 남아있다.

따라서 2개월도 남지 않은 전주국제식품발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두재균 전 총장이 활동을 하고 있진 않지만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년간 엑스포 개최를 경험한 실무진들이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어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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