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군산시도 최고단계 5단계 평가 받아
전북도와 전주시, 군산시 등 도내 3개 기관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6년 지방행정혁신 수준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4일 도에 따르면 행자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지방행정혁신수준 진단평가에서 전북을 포함해서 7개 시.도를 최고 단계인 5단계 평가를 내렸다.
이번 진단은 정부혁신지수를 측정모형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영역별 활성화 지표, 혁신대책 및 실행도 기관 혁신성과 등 4개 분야 300여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전북 등 7개 광역단체가 5단계 평가를 받은 가운데 전주와 군산시가 도내 기초자치단체중에서 5단계 진단을 받았다.
혁신수준 5단계를 혁신의 체질화와 시스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조직구성원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혁신성과가 창출되기 시작하는 단계를 말한다.
도는 고객과 성과중심의 현장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핵심 브랜드과제 24개를 비롯해 4개 분야 19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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