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1,000만원대 지평선한우 시스템구축과 브랜드관리로 돈버는 한우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24일 시 축산진흥과에 따르면 총체보리한우산업특구로 지정돼 한우사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실시한 총체보리 한우 교육에 지평선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이헌송(지평선한우영농조합)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평선한우사업단이 지난 7월 23일 농림수산식품부 한우사업단 인증위원회 심의결과 전국 125개 기초한우사업단에 선정돼 기쁘다”고 밝히고 “앞으로 한우사업단을 통해 일괄 실시한 사업들을 농가 위주로 사업을 전환 추진하고, 지평선한우 발전에 지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평선한우의 성공을 위해 고품질과 균일화, 규모화 된 상품조달 시스템이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브랜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더불어 청보리를 이용한 지평선한우 전용 섬유질사료를 공급, 고급육한우 1,000만원대 생산에 올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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