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쌀 전업농 전북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북대회는 김완주 전북지사,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쌀 전업농 회원의 고품질 쌀 생산 교육과 친목 도모 및 정보교류의 대회가 됐다.
특히 세계화?개방화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전환기를 마련키 위한 고품질 쌀 생산교육과 소비자가 원하는 마케팅교육이 식전 행사로 실시됐다.
19일 김제시 친환경농업과는 20일 버스 11대를 동원 충북 오창 농협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 선진지의 현황 및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농업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송윤복 회장(한국 쌀 전업농 전라북도 연합회)은 “쌀 전업농 회원의 단합과 축제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전북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도 전북의 선도세력인 전업농의 역량 결집과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중요한 농업인 화합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서정학(진안, 60)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김종남(김제시신풍동, 50) 씨가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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