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산림조합이 전국의 으뜸가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전개는 물론 조합원권익신장 등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17대 임실군산림조합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18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연임에 성공한 현 최용덕(65.사진) 조합장의 당선소감이다.
최 당선자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을 몰아준 전 조합원들에게 먼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이를 토대로 새로운 조합. 변화하는 조합 만들기에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당선자는 “녹색성장의 주도역할과 산림자원의 보호, 활용 등을 통해 산림환경보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조합원의 소득증대 등을 위한 다양한 산림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당선자는 끝으로 “선거공약을 착실하게 이행하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이익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실군 지사면 계산리 출신인 최 당선자는 익산(3년)과 임실군산림조합(11년)상무를 역임한 30년 경력의 정통임업인이며 소탈한 성격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그동안 조합을 무난히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사항으로는 유승금(54)여사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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