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11일 정부중앙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균형위 관계자, 수상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부터 전국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 영광을 안았다.

  순창군 지역혁신협의회(의장 : 원광대 이양재 교수)는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실태 평가보고회에서 전국 우수협의회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임영호 순창부군수는 “신활력사업의 계획수립 및 선정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인 사업참여로 낙후된 순창군 발전역량을 한층 강화한 것이 오늘의 영광을 안겨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우수지역혁신사례를 순창군 실정에 맞게 접목시키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토론 등을 통한 혁신의지 제고와 지역혁신 아카데미를 활성화해 정보교류는 물론 지역의 잠재력을 확산·강화해 특색있는 지방화 실현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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