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을 사랑하는 애향심 고취는 물론 지역발전과 군민의 애환과 아픔을 헤아려 이를 전달하는 애향운동본부로 거듭 나겠습니다.”
지난 12일 제3대 임실군 애향운동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태현(64. 전 언론인. 사진) 본부장의 다짐이다.
이 본부장은 이어 “먼저 원칙과 정도에 따라 고향 임실에 봉사와 희생을 다한 박 승천 전 본부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박 전 본부장의 뜻에 따라 임실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임기동안 조직재정비는 물론 회원확보는 물론 군민 모두가 본부에 참 여 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면서“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현안 등을 군민편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의 진정한 주민위주의 민간단체로 탈바꿈 하 겠다”고 다부진 각오로 내비쳤다.
이 본부장은 아울러 “이는 임실이 현재 처한 어려움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 은 군민화합뿐이라”며“자리에 연연치 안고 쓴소리는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일 에도 애향본부의 모토인 지역사랑으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역발전을 위한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지역물품이용하기 등 내 고장 사랑운동을 군민 자발적으로 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현 제3대 임실군애향운동본부장은 마라톤, 테니스 등에 능한 만능체육인으로 재향군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임실= 문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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