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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 가족을 위한 FOOD 아카데미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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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 가족을 위한 FOOD 아카데미교실 운영
  • 전민일보
  • 승인 2009.06.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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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다문화 가족을 위해 ‘FOOD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주여성의 적정한 영양상태 유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29일 완주군은 영양플러스 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올들어 4번째 다문화 가족을 위한 FOOD 아카데미 교실을 구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했다.
‘아빠랑 구이랑’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 교실에는 결혼이주여성 통역요원 파견 공모사업에 선정·배치된 베트남어, 중국어 통역요원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영양에 관련한 각종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을 점검해줬다.
‘우리 아이 무엇을 얼마나 먹일까?’란 영양교육에서는 개별 맞춤형 원어 영양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월령병 이유식 만들기와 엄마나라 요리여행’을 통해서는 가족 모두가 음식 만들기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엄마의 구강검진 및 영유아의 치카치카 교육, 예방접종 안내, 1830 손씻기 등 기타 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FOOD 아카데미 교실을 상·하반기에 각각 5회씩 실시할 계획”이라며 “결혼이주여성은 한국문화에 빨리 적응하고, 가족은 건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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