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인 홈스테이 희망가정을 모집한다.

28일 시 지평선축제기획단에 따르면 외국인 홈스테이는 오는 7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히고, 지평선축제를 통해 오감만족과 이색적인 체험여행 및 지평선의 아름다움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나가기 위한 취지로 매년 축제 기간 동안 모집하고 있으며, 외국인 홈스테이 가정은 우리민족의 농경문화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외국인의 생활습관이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이번 외국인 Home-Stay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 축제기획단은 축제기간인 오는 10월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영어권을 비롯 중어권, 일본, 아프리카 등 23개 국가의 외교관과 외신기자 등 총 120명 정도가 참여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외국인 홈스테이 모집대상은 외국인에게 침실제공 및 조식?중식?석식 제공과 욕실 및 수세식 화장실을 갖추고 외국인에게 차량운행 지원이 가능한 가정이어야 하며, 신청은 지평선축제기획단(김제시 서암동 399-5 (구)예술회관 3층)으로 우! 편, 팩스(540­3038)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나 김제지평선축제기획단(540-3035)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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