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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육성 지역경제 발전 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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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육성 지역경제 발전 첩경"
  • 김운협
  • 승인 2006.08.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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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북경제살리기 다짐의 날 행사 (주)하림 김홍국 사장 초청 특강 실시

전북도가 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완주 도지사와 주요 실·국장, 도청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제 살리기 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존 ‘청원 월례조회’의 명칭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교체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주)하림 김홍국 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들의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마인드 구축에 나섰다.

김완주 도지사는 “하루 평균 100명 정도씩 인구가 줄어들 정도로 전북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민선4기 도정 핵심인 경제 살리기를 위해 현장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특강 배경을 설명했다.

김홍국 사장은 ‘전북의 미래는 농업에 달려있다’는 주제로 “농업이 사양산업이라는 생각은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잘못된 인식”이라며 “농업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중점 육성하려는 민선4기 전북도의 계획은 미래를 내다본 혜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사장은 “새만금 지구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지역이 최근 들어 전 세계 시장의 허브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북도가 중국시장을 겨냥한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민선4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나선 것은 전 세계적인 시장흐름과 미래 비전을 염두에 둔 계획이자 낙후 전북의 오명을 한꺼번에 벗어던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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