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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역사가 숨쉬는 고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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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역사가 숨쉬는 고장으로
  • 전민일보
  • 승인 2009.05.2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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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소설 ‘아리랑’ 기행벨트 조성사업의 주요 거점지역중 하나인 내촌·외리 마을에 대한 아리랑 문학마을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5일 시 벽골제아리랑문학관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설 아리랑에서 전개되는 대표적인 주요 지점이며, 발원지로 표현된 내촌·외리마을을 아리랑 문학마을로 조성키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0년 12월까지 2년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06억8,600만원을 투입, 내촌·외리마을 및 근대전시가로, 하얼빈역사, 이민자촌마을 등을 조성하게 된다.

벽골제 사업소는 아리랑 문학마을은 소설 주인공들의 생활터전이었던 내리·외촌마을과 주재소·미선소·면사무소·우체국 등 민중을 수탈하기 위한 전위기관을 표현하는 근대 전시가로 문학마을의 관문역할을 하고 휴식실, 도서 판매대, 기념품 판매실 등으로 활용되는 관리 동과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국외 독립투쟁사를 표현한 하얼빈역사 등을 조성, ‘아리랑’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기법을 활용 표현코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제시의 이번 사업 추진으로 문학과 역사가 함께하는 지역으로 개발돼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의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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