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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로 생명농업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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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로 생명농업 꿈꾼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5.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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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병)이 지난 22일 겨울철 대체작목과 제2의 주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평선 우리밀 큰 잔치마당를 죽산면 연포리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해 우리밀에 대한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이재병 시 우리밀영농조합 법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되고 아기 울음소리 없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속에서 우리농촌을 살리고 나라경제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각한다면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식량자급의 길을 넓혀가야 한다”며 “우리밀은 농촌과 국민의 성장동력인 생명산업임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예로서 사라지게 된 우리밀을 다시 살리는 일에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 우리밀 영농조합은 현재 군산, 익산, 전주 등지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을 집하시켜 수매를 총괄하는 등 도내 지역 밀농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단순한 농산물 축제의 의미를 넘어‘사라진 우리밀을 다시 살려내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다른 농산물 축제와 차이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밀 영농조합은 우리밀 수확이 늘어남에 따라 현재 싸이로 저장시설을 4기에서 6기로 늘리고 농가들의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 싸이로 시설 옆 부지에‘찐빵, 만두 가공공장’을 오는 8월말까지 완공,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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