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교류가닥 따라 폭 결정 과장급 자리 승진대상 관심
전주시의 민선4기 첫 국·과장급 정기인사가 빠르면 금주중에 단행되고 계장급 인사도 16일께 대대적으로 실시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특히 이번인사는 전북도와 교류폭이 큰데다 6급승진자가 55자리, 5급승진자도 11자리에 이르러 승진대상자인 6,7급등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새로운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고 전북도 교류인사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국·과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와의 교류에 따라 8일 최강우, 이동완, 한준수, 임민영 서기관이 전주시에 전입돼 국장급 인사배치가 주목된다.
이날 전광상 도시관리국장, 이금환 문화경제국장, 이현웅 덕진구청장등은 전북도로 전출돼 시의 이들 빈자리를 매꿀 국장급 인사이동 대상자에도 관심사다.
5급사무관 승진자리의 경우는 의회전문위원 2석과 본청3개 신설직, 하반기 공로연수 4자리, 결원상태의 동장 2자리등 모두 11석으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 경우 대기중인 5명의 사무관중 3명에게 보직이 주어질 전망이어서 순수하게 승진하는 자리는 8개자리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오는 16일께 인사가 예정된 6급의 경우 당초 7급에서 6급 승진진자가 43개로 늘어날 것이란 당초안보다 12자리가 증가, 6급 승진자는 55개가 될 전망이다.
33개 동사무소의 시민생활담당 자리와 정년퇴직및 5급승진 후임등의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는 늦어도 16일까지 계장급 인사를 단행하고 이후에 하위직에 대한 후속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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